안녕하십니까 환정남입니다. 똥손으로 불리던 제가 화장실 화장실 환풍기 교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실패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첫 셀프시공 ㄱㄱ
교채 대상 환풍기입니다 처음에는 소음이 컸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도는 것을 멈추었고 강제로 회전을 시켰으나 회전속도가 부족해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기존 환풍기 구멍을 재어야 합니다. 환풍기 구매 시 구멍 안 맞으면 입장 곤란 ㅠㅠ 먼저 네 군데 나사를 드라이버로 해체하였습니다. 드릴이 없어서 드라이버로 작업 ㅎㅎ 전완근 운동 맛있더라고요
저희 집은 가로세로 15cm 정도였습니다 환풍기 구매 시 반드시 수치 확인 하셔야 합니다
화장실 천장을 보면 문이 달려 있는데 거기로 열어서 기존 환풍기의 전원 코드를 분리하여야 합니다
전원 플러그를 빼고 조심스레 이리저리 흔들며 환풍기를 내립니다. 알루미늄 덕트는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파손되면 바로 전문가 호출 ㄱㄱ(긴장함)
이리저리 흔들어 기존 환풍가와 알루미늄 덕트관과 연결된 케이블 타이를 잘라줍니다. 두꺼워서 자르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와이프가 잡아줌 ㅎㅎ) 케이블 타이를 자르고 새로 산 환풍기를 연결해 주면 끝입니다
새로 구매한 환풍기(AIRZ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22천원(배송비 포함)이네요 (설치비는 4만원 추가입니다)
환풍기 구매 정보(여기 클릭)
제품 구성은 환풍기와 나사 4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흰색이라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교채 후 네 군데 귀퉁이 나사를 조이면 작업 끝!! 나사 박기 전에 스위치 켜서 작동 확인하는 센스!! 안 돌아가면 다시 풀어야 합니다요.
나사 조립 후 겉 케이스 껴주면 상황 종료. 첫 셀프시공이었습니다 ㅎㅎ
설치가 완료된 사진입니다 깔끔하네요 ㅎ 효과도 나름 만족하고 특히 저소음이라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설치비도 절약하고 똥손인데 스스로 해내니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ㅋㅋ 앞으로 문제 생기면 사람 부르기 전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느낀 점: 전원 플러그가 코드식이 아니라 전선식이면 위험하니 전문가 부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 이상 셀프 인테리어 시공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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