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사대가 협력업체인 이수기업 집회시 폭력 행사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구사대가 뭐지? 궁금증이 들어 조사해 보았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 치외법권…이수기업 집회 구사대 폭력” - 로리더
“4월 18일, 노동자 시민에게 가장 경건하고 소중한 시간인 ‘민중의례’가 시작된 순간, 약 500명에 달하는 구사대는 시민 대오를 향해 조직적으로 돌진하며 폭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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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인데 아직도 이런일이 벌어졌다니 매우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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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사대에 대한 설명
현대차 구사대는 '회사를 구하기 위하여 모인 집단'이란 의미로, 노동조합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직원이나 경비용역 등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사대의 역할과 활동
구사대는 현대자동차에서 노조 활동을 감시하고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노동조합의 파업이나 시위 등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저지하는 데 활용됩니다. 아산공장의 경우, '특수 경비대'라는 이름으로 노조 감시를 담당하며 상시적인 구사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문건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사례
최근에는 현대차 구사대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닌 조직적이고 폭력적인 노무관리 전략의 일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수기업 관련 정리해고 투쟁 과정에서 구사대의 폭력 행위가 문제가 되었으며, 이는 불법파견 소송에 따른 보복 성격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시민사회의 반응
이러한 구사대의 활동에 대해 시민사회에서는 강하게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28일에는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현대차 구사대폭력 규탄 시민사회 긴급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러 시민단체들은 현대차에게 구사대를 즉각 해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사대 운영의 문제점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구사대 운영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분열시키는 '노동자 갈라치기 전략'이라고 지적합니다 . 또한 고용노동부에 현대차 공장의 구사대 운용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약
현대차 구사대는 노동조합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조직으로, 최근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폭력 행사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일탈이 아닌 회사의 조직적인 노무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지며, 시민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규탄과 함께 구사대 해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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