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오늘의 간추린 뉴스(4/7)

by 환정남 2025. 4. 7.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환정남 입니다 벚꽃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잠시 쪼개어 꽃 놀이 다녀오셔요

📮 25년 4월 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문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대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정치적 대립 국면에서 대통령과 국회, 양측 모두에게 '상호존중'과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 자연인 신분으로 형사 재판도 받게 됩니다. 본격적인 심리 절차로 접어드는 가운데, 수사권 논란 등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두 번째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번엔 지지층을 상대로 결코 좌절하지 말라며 곁을 지키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또다시 극우세력을 선동하고 헌재 결정에 불복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사흘째에도 한남동 관저에서 칩거를 이어갔습니다. 사저로 이사하기 위한 실무 작업은 시작도 되지 않아 이번 주 중반 이후에나 퇴거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 조기 대선의 막이 오르면서, 출마를 저울질하던 국민의힘 잠룡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선 일정에 발맞춰, 이번 주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조기 대선 날짜를 신속히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선일은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큰데, 그렇게 되면 이재명 대표가 9일쯤 대표직을 내려놓고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도 함께 시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권력 구조 개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다며 정치권의 호응을 촉구했는데, 성사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 당 소속 대통령을 잃은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에 대비해 당내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기로 하며,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권영세·권성동 현 지도부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으로 우리 경제 큰 불확실성 가운데 하나는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막이 오른 대선 정국은 위기에 선 우리 경제 또 다른 불확실성이 될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전 세계 50개국 이상이 협상을 요청해왔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 상무장관은 그러나 오는 9일로 예정된 한국 등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 관세 부과가 연기되거나 유예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미국이 중국산에 34% 추가 관세를 매기자, 중국도 맞불 관세에 더해 각종 보복 조치를 쏟아냈습니다. 요동치는 미국 증시에 '자충수'라고 역공도 폈는데, 반미정서 확대란 전략적 덤까지 챙겼단 평가입니다.

■ 결혼식과 장례식장에서 사용된 화환이 아무 표시 없이 새것처럼 둔갑해 다시 팔리고 있습니다. 재사용 화환 표시를 의무화한 법이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불법 재사용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 타이완의 명동으로 불리는 타이베이 유명 번화가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지인 30대 남성을 체포하고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습니다.

■ 오늘 출근길엔 짙은 안개와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선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나겠고, 남부 내륙에선 20도 이상 나는 곳도 있습니다.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반응형